garnishee

표지의 그림체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재미있을 거 같아서 일단 구매하긴 했는데그림체는 괜찮은데 내용은 그냥 그렇네요뱀파이어들에게 많은 공격을 받아 뱀파이어에게 굉장히 적대적인 마리아와죽고 싶지만 죽을 수 없고 마리아만이 자신을 죽여줄 수 있다면서 마리아를 따라 다니는 메리이 둘이 만나게 되는게 1권의 내용인데마리아에게도 비밀이 있고 메리에게도 비밀이 있는데 과연 무엇일지 궁금하네요죽고 싶지만 죽을 수 없는 흡혈귀 메리는 유일하게 자신을 죽일 수 있는 ‘마리아의 피’를 이어받은 현대판 엑소시스트 마리아를 수백 년 만에 드디어 찾아낸다. 하지만 그 마리아는 흡혈귀를 죽이는 법을 모른다…고 말한다. 어떻게든 죽고 싶은 메리는 마리아가 자신을 죽이는 법을 찾을 때까지 마리아의 경호원 노릇을 하기로 하는데…. 흡혈..

33명의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딸에게 날개를 달아주려는 부모보다는 날고자 하는 딸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사업, 정치, 법조, 의료, 탐험, 예술, 교육, 방송, 언론 등의 직업군으로 나누어 그 직업군에서 성공한 여성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분석하여 소개한 뒤, 각 사람들의 이력을 차례로 소개하고 있는데 여러 명을 소개하려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각 개인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모델 제시는 되지 못하고 살을 붙인 이력서 정도의 역할만 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들의 활약상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큰 동기 유발이 될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나의 성공의 95%는 끈기 때문임을 일찍이 깨달았다. 많은 사람들이 나보다 재능이 많거나 더 좋은 글을 쓸 수 ..

재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반으로 꼽히는 앨범인지 들어보면 알 수 있어요. 재즈매니아 친구에게 추천받아 구입했는데 마음에 들어 매일 듣고 있네요. 역대 최강의 라인업, 불멸의 연주로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곡들이 계속 틀어놓게 됩니다. 선물용으로도 몇장 더 구입하려고요.THE DEFINITIVE JAZZ RECORDING!이 앨범이 없으면서 재즈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다!이 앨범을 싫어한다면 재즈를 좋아할 수 없다!MILES DAVIS / KIND OF BLUE마일스 데이비스의 절대걸작천만장 이상이 판매된 영원한 베스트셀러* 마일즈 데이비스의 이력에서 공통된 극찬으로, 재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반으로 자리 매김되었던 앨범.* 당대 최고의 솔리스트들이 한 앨범에 모인 그들의 즉흥 연주, 그리고 코드 ..

집에서 아이랑 요즘 트니트니 노래 간편하게 들으면서, 신나게점프점프하면서 놀고 있어요!블루래빗 홈쇼핑 방송볼때 쇼 호스트님께서 트니트니 노래만 들어줘도 정말아이가 어깨이와 엉덩이가 씰룩씰룩해서 블루래빗 전집 정말 탐났거든요!! 팔다리를 쭉쭉, 허리를 빙글빙글!아이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때가 되면 다양한 율동, 체조, 운동 등의 경험이 필요해요. 원하는 율동을 하기 위해서는 뇌가 신체를 온전히 통제할 수 있어야 하지요. 아이들의 율동은 유아 발달과 심리에 맞아야 하며, 또 즐거워야 해요. 신나고 즐거운 [튼튼율동동요]을 듣고 따라 부르며 노랫말대로 몸을 움직여 보세요. 기초 체력과 유쾌한 정서를 조화롭게 기르고, 균형 감각, 유연성을 길러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줘..

남북이 분단된 지 70년이 지났다. 그리고 전쟁으로 분단이 고착화된 지도 60년이 훌쩍 넘었다. 함께 해방의 기쁨을 누렸던 세대나 전쟁의 상처속에서 서로를 그리워하거나 증오했던 세대도 이제 아드막한 먼 옛날의 일로 생각할 만큼 시간이 흘렀다. 물론 그렇다고 그들의 그리움이나 증오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수는 점점 적어지고 있을 뿐이다. 지금 이 땅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학교에서 배운 대로 머리속에서만 북녘 땅도 남녘 땅도 같은 땅이라는 것을, 북녘에 사는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러기에 통일에 대한 열의는 사라지고 공허한 말들만 난무하는 것 일 게다. 하긴 70년이라는 세월이 그리 간단치..

우리 소리, 우리음악이라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기뻐서 노래를 부르고, 슬퍼서 노래를 부르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들이다. 어린 시절무슨날만 되면 괭과리와 장구등을 둘러 맨 동네 아저씨들의 흥에 맞추어 춤을 추며 동네 잔치를 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정말 보기 드믄 일이 되어 버렸다. 이렇듯 우리 소리, 음악은우리의 삶 가장 기본이 되며 역사와 민족의 모습의 일부이다. 평소 대중음악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우리소리, 우리음악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학창시절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정도가 아는 내용의 전부였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관심이 없었던 우리음악이 얼마나 우리의 삶 깊은 곳에서 부터 출발했는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속에 들어있는음악 CD속에는 우리 나라 시대별음악의 역사를 알 수 있다..

김민수 작가의 포텐 2권을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포텐은 독특한 소재를 가진 현대판타지물을 찾던 중에 발견한 소설로 애장품을 통해 애장품을 소유하고 있던 이의 능력을 얻는 다는 소재가 꽤 신선한 느낌이라 구입하게 되었다. 초반부이지만 읽어보니 작가님이 필력도 상당하고 스토리전개도 부드럽게 이뤄져 앞으로의 내용이 기대되는 소설이었다. 주인공이 어떤 식으로 활약하게 될지 궁금해진다.어떤 사물에는 그것을 오랜 기간 사용해 온 이의 잠재된 능력이 고스란히 담긴다.그리고 난 그것을 사용할 수 있다. 말의 전쟁 박홍순 저, 웨일북, 말의 전쟁.어느 사이트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관심이 가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상사든 후임이든 이래저래 말을 해야 할 경우가 불가피하게 상당히 많은데논리적으로, 남을 상대..

영국 드라마를 먼저 보고 책을 찾아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레이 같은 캐릭터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자꾸 문제를 일으키고, 제대로 해결하지도 못하고, 불만으로 가득 차 있고....고구마 같고 애잔한 캐릭터...ㅠㅠ 드라마에서도 그랬고, 일기를 엮은 듯한 이 소설에서도 그랬습니다. 딱히 응원하고 싶지는 않은 캐릭터인데...이상하게 끌리는 면이 있어요. 그리고, 레이의 성격이 어떻다는 것을 떠나서, 그런 자신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면이 좋았어요. 부정으로 엄청 가득차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긍정이 관통하고 있는 성장소설입니다.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는 예쁘지 않은 외모에 우울증과 폭식으로 키 162센티미터, 몸무게 92킬로그램이 된 주인공. 처음엔 학교에 적응 못하는 외톨이였지만 매력적인 성격과..

까칠함, 안하무인, 인간미 없음, 사회성 없음, 천재적인 두뇌, 자칭 소시오패스, 타칭 사이코패스… 그럼에도 100년 넘게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남자이자 기네스북 선정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이 다루어진 캐릭터 ‘셜록’. 21세기 런던에 다시 나타난 셜록의 활약을 그린 매혹적인 TV시리즈 [셜록]의 모든 것을 철저히 분석한 케이스북 한국어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주연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 라라 펄버가 이야기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셜록과 존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영원한 고전인 원작 [셜록 홈스] 시리즈와의 꼼꼼한 비교 분석, 절로 미소를 머금게 하는 셜록과 존의 포스트잇 대화까지… 제작자와 감독, 배우들이 철저하고 완벽하게 분석한 ‘셜록’의 모든 매력 헌팅캡과 파이프..

​요즘은 아주 극소수가 누리고 있는 혜택이긴 하지만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에서 푸른 지구를 바라보는 상상만으로도 흥분되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될 무렵쯤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주에 가 볼 수 있겠지요? ​ 우주는 끝이 있을까? 우주의 거리와 크기를 재어보는 방법은? 이런 재미있는 상상과 모험을 [ 자음과 모음 ] 의 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 과학은 재미있는데 수학은 어려워서 싫다고 하는 친구들은 수학과 과학이 서로 친구가 되는 수통과를 통해서 수학이 과학의 언어라는 걸 발견하게 될 거예요. 그럼 수통과 시리즈의 여섯번째 이야기 를 한번 만나볼까요?​ ​ ​ ​ 과학은 좋아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