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nishee

대중 음악이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음악은 결국 대중을 위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장르의 구별이라는 것은 싫고 좋고의 대상은 아니지만, 갈수록 그 의미를 잃어간다는 생각을 한다. 과거처럼 자신이 하는 음악의 장르적 특성을 지키는 이들이 많이 사라진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아니 그보다는 음악을 하면서 어느 정도 이상의 수준으로 올라가는 순간부터는 장르의 벽이라는 것이 의미를 잃는 것일지도 모른다. 더불어 최근에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음악의 장르적인 순수성이라는 것은 사실 의미를 잃어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모습들이 음악에 자유를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콜드플레이의 경우에는 그러한 장르의 벽을 넘은 자유로움을 자신들의 개성으로 확실하게 채우는 모습을 보인..

그림책으로 느껴보는 심청가의 판소리 가락과 흥 효녀로다 효녀로다 심청 이야기새로운 마음으로 지금의 ‘효’를 담다 작가는 이 그림책을 작업하는 5년 간의 긴 여정 동안 그동안 갖고 있었던 화풍에서 벗어나고자 무던히 노력했습니다. 그 이유는 새로운 마음으로 지금의‘효’를 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옛것인 민화풍인 듯, 요즘 아이들이 즐겨 보는 만화풍인 듯, 오묘한 선묘와 절묘한 연출력은 오랜 기간 한 작품에 매진하여 이루어 낸 재미있는 볼거리입니다. 장면마다 바뀌는 바탕색은 자칫 복잡할 수 있고 이야기의 연결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그림책에서는 잘 쓰지 않는 방식입니다. 동떨어진 바탕색들을 특별한 잉크로 인쇄된 분홍빛이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그림책을 주도합니다. 작게 빛나는 분홍빛들은 마침내 커다란 연꽃으로 피어..

이책 5학년이 딸아이 과학학원교재로 구매했습니다. 동네서점에서는 찾기힘든책이네요.그래서 사는김에 물리화학세트 모두 한꺼번에 구매했는데 그리 쉽지는 않은것같습니다. 아직 초등학생에게는 어려울수도있을것같네요학생용워크북도 같이 사은품으로 있어서 공부하고 활용하면 좋을것같네요 문제내용은 알차고 좋으니까 과학학원선생님께서 추천하시고 교재로 사용하겠징요.안쌤의 줄기 과학 영역별 시리즈새 교육과정(중학교 1~3학년 군) 중등 영역별 STEAM 과학새 교육과정으로 중학교 과학 교재가 매년 한 학년씩 바뀌고 있어서 중학교 전 과정으로 미리 보기 힘든 상황이다. 그리고 영역별로 중학교 1~3학년을 보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줄기 과학을 기획했다. 여기에 새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등장한 STEAM(융합인재교육) 컨텐츠를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