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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한테서 눈을 떼면 안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소설이었습니다. 한순간의 잘못으로 커다란 숲에서 외톨이가 되어 온갖 고난을 겪게 되는 트리샤의 이야기였는데 제목대로 야구선수 톰 고든의 팬인 트리샤가 숲에서 무언가에게 혼자 쫒기는 동안 톰 고든의 경기를 라디오로 들으며 그 고난을 벗어나는 이야기입니다. 분량은 그렇게 길지 않지만 트리샤가 고생하는 이야기라는 단순한 구조로도 나름대로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스티븐 킹의 최고 전성기로 꼽히는 1999년 발표되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장편소설이다.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 삭스 팀의 구원 투수 톰 고든을 동경하는 소녀 트리샤가 숲에서 길을 잃고, 목숨을 노리는 추적자와 미스터리한 숲의 공포에서 극적으로 탈출하는 과정을 그렸다.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 삭스 팀의 구원 투수 톰 고든을 동경하는 소녀 트리샤. 숲 속에서 길을 잃은 날 밤, 몰아닥친 추위와 허기, 설사와 발열, 극성스런 벌레떼로부터 트리샤를 지켜주는 건 라디오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톰 고든의 활약뿐이다. 밤이 지나자 트리샤는 무엇인가가 자신을 노리고 주변을 배회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 작품은 기존의 스티븐 킹 소설이 보여주던 한정된 공간에서의 공포와 달리, 끊임없이 이동하는 여정의 경로를 숨가쁜 전개와 치밀한 묘사를 통해 보여준다. 소녀의 목숨을 노리는 추적자와 숲의 공포를 야구 경기와 절묘하게 대입시킨 구조, 짜릿한 쾌감을 주는 결말이 돋보인다.


시합 직전
1회
2회
3회
4회 초
4회 말
5회
6회
7회 초
7회 몸풀기
8회
9회 초
9회 말
시합 이후

작가 후기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북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북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인도차이나 반도로의 여행. 친구와 가족과 혹은 나 홀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새로운 문화와 볼거리에 대한 가슴이 두근거린다. 2017년에는 내가 가보고 싶었던 캄보디아와 태국, 라오스를 꼭 가볼 계획을 짜보아야 겠다. 새로운 세상 구경거리가 바쁜 일상을 잠시 잊게 해줄것이라고 믿는다.13세기 태국 최초의 수도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코타이와 바로 그 뒤를 이어 400년간

ioasdm.tistory.com

 

내일도 따뜻한 햇살에서

우연히 검색중에 를 만나고 당장 구입했어요. 이런류의 책을 좋아하는데 이책은 나온지 좀 되었는데 이제 알게 되었네요. 요즘 많이 나오는 사진에세이나 생활책들은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때가 있는데 80년 이상을 사신 어르신들의 가식없고 자급자족적인 행복한 생활을 보니 정말 부럽네요. 가끔씩 들여다보며 미소지을 수 있을거 같은 책이예요.88세, 85세 노부부의 소박하지만 즐거운 전원생활! 건축가이자 대학에서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츠바타 슈이치(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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